[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가 시즌 최대 위기 속에서도 기적 같은 역전극을 연출하며 개막 4연승을 이어갔다.
23일 공개된 스튜디오C1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 8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인천고와의 대결에서 1회 대량 실점 위기를 딛고 9:6 승리를 거뒀다. 선발 유희관이 1회에만 4실점하며 흔들렸지만 마운드와 타선이 빠르게 회복하며 끝내 역전승을 완성했다.
초반부터 흔들린 유희관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점을 허용했지만, 2회부터는 연속 삼자범퇴로 흐름을 되찾았다. 타선도 반격에 나섰다. 최수현의 적시타와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따라잡은 뒤, 4회 말 김재호의 적시타와 최수현의 역전타가 터지며 5:4 리드를 잡았다.
이어 이택근의 2루타, 정의윤의 솔로 홈런 등으로 점수 차를 벌린 파이터즈는 위기마다 이대은이 마운드를 지키며 흐름을 유지했다. 8회 인천고가 다시 2점을 따라붙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파이터즈는 9회에도 이대은의 삼진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천고는 패배의 아쉬움을 곱씹으며 자진 훈련에 나서는 등 다음 맞대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의 리턴 매치는 6월 30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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