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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넓은 텃밭 공개..주말 농장서 상추·감자 직접 키워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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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오연수가 주말 농장에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24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 1년 동안 나의 텃밭 / 내가 심고 내가 먹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주말 농장으로 향했다. 그는 "작년에는 주말 농장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하려고 한다"면서 모종을 구입했다.

상추, 감자 모종, 로즈마리 꽃을 구입한 오연수는 농장으로 향했다. 그는 "1년 동안 내 텃밭이다"라고 소개한 뒤 열심히 작업을 했다.

로즈마리 꽃까지 야무지게 심은 오연수는 텃밭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는 "'오늘 지친 하루 영상 보면서 힐링 됐어요'라는 댓글을 보면 누군가에게 이런 힐링의 시간을 주는 거 자체가 제가 너무 감사하고 보람차고 유튜브 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후 큰 아들 졸업식에 다녀온 오연수는 텃밭에 부쩍 자란 감자와 상추를 보고는 놀라워했다. 그는 "너무 예쁘게 자랐다. 뿌듯하다"면서 기뻐했다.

오연수는 첫 수확 기념으로 삼격살 파티를 했다. 직접 제배한 상추에 구운 고기에 함께 먹으며 "힘은 들었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과 감사를 느꼈다"며 만족해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