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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세계적인 발레단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한 갈라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잇따라 내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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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갈라'는 로열 발레의 대표작 10여 편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고전 작품 '지젤'과 '돈키호테'를 비롯해 프레데릭 애슈턴의 '백조의 호수',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웨인 맥그리거의 '크로마', 크로스토퍼 휠든의 '애프터 더 레인' 등을 선보인다. 로열 발레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조슈아 융커의 신작도 세계 최초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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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선 무용계 아카데미상 '브누아 라 당스'를 받은 세계적 발레리나 나탈리아 오시포바를 비롯해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바딤 문타기로프, 후미 가네코 등 로열 발레를 대표하는 무용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최유희, 전준혁, 김보민, 박한나 등 로열 발레에서 활동하는 국내 무용수들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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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은 세계 최고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에투알(수석무용수)에 오른 무용수다. 그와 함께 마티외 가니오, 아망딘 알비송, 기욤 디오프, 블루엔 바티스토니 등 동료 에투알과 차세대 주역 무용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박세은은 '인 더 나이트',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에, 마티외 가니오는 '소나타'와 '인 더 나이트'에 각각 출연한다. 발레단 전속 피아니스트 히시야마 료코, 다비드 게링가스 콩쿠르 우승자 이경준 첼리스트가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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