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023년 7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상생 금융안을 발표한 바 있다.
상생금융의 중점을 '청년'과 '아동·청소년'에 둔 한화생명은 돌봄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미래 세대를 위해 인적, 물적,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필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 청년돌봄 캠페인 'WE CARE'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각지대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WE CARE 자립준비청년, WE CARE 가족돌봄청년, WE CARE 암경험청년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금융자립, 돌봄,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을 저축하는 금융상품으로,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회사 및 임직원 ·FP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2020년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연착륙과 금융 자립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가입 후 3년 시점에 약 1천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 가입 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 치료, 수술(1~5종), 화상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2021년 1기로 가입한 15명 모두 지난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 한화생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힘이 되는 상품인만큼, 금융 자립이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또 한화생명은 가족 간병과 돌봄을 책임지며 경제적·정서적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을 주목하고 있다.
가족돌봄청년들의 생계, 의료 돌봄, 미래를 보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지원을 약정함은 물론, 겨울 난방비, 난방용품 지원과 시설 환경 개선 등 실질적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역 기반 복지 네트워크 및 전문가 그룹을 연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밀착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복지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지원, 돌봄 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가이드라인 및 지역 복지 커뮤니티를 구축해 위기 시 적시에 케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한화생명, 홀로 고립되어 있는 암 경험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2022년 11월, 암 경험 청년이 고립에서 벗어나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연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고, 암 경험 청년과 그 가족, 정신종양학 전문의, 직업/취업 교육 전문가, 푸드케어스타트업 등 암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보험업계 도입했다. 앞으로도 암 경험 청년의 치유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암종, 니즈별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의료진을 통한 암 경험자 통합 지지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