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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 핸드프린팅' 신동엽 "'SNL' 부활 숨은 공신=이병헌,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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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절친인 배우 이병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신동엽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에서 "쿠팡플레이에서 'SNL 코리아'를 다시 시작할 때 첫 호스트로 나와 준 이병헌 씨에게 고맙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임시완과 박보영, 남녀예능인상을 수상한 신동엽과 장도연, 남녀조연상을 수상한 안재홍과 금해나, 남녀신인상 수상자 이정하와 고윤정, 신인남녀예능인상을 수상한 곽준빈과 윤가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동엽은 2012년부터 'SNL 코리아'의 정신적 지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왔다. 그는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10년 넘게 'SNL 코리아'를 하면서 느낀 건, 코미디 연기를 할 때 저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좋은 PD들과 작가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할 수 있었다. 또 호스트 분들의 큰 용기가 없으면 'SNL 코리아'는 지금까지 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쿠팡플레이에서 'SNL 코리아'를 다시 시작할 때 첫 호스트로 나와 준 이병헌 씨에게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8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