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故) 전미선(49)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고인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안 좋은 소식을 전한다. 배우 전미선씨가 운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전설의 고향' '인어아가씨' '야인시대'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숨바꼭질' 등에 출연했고, 최근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했다.
유작은 소헌왕후 역을 맡은 영화 '나랏말싸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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