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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LA 레이커스가 장기적 우승 확률을 극대화하고 르브론 제임스가 단기적 우승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양측 모두에게 현명한 선택은 우호적 결별'이라며 'LA 레이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가장 합리적 목적지는 단연 클리블랜드다. 단지 감정적 이유(르브론의 고향팀이 클리블랜드)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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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르브론은 40세가 넘었지만, 여전히 최상급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70경기에 출전, 평균 24.4득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급 맹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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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올 시즌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ESPN, 디 애슬레틱 등 현지매체들은 일제히 30일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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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마지막 목표는 우승이다. LA 레이커스의 고위 수뇌부에게 안팎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즉,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했지만, LA 레이커스를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2014년 클리블랜드로 복귀하면서 그의 귀향 선언 편지의 내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시 르브론은 앤드류 위긴스, 앤서니 배넷을 함께하고 싶은 선수로 언급하지 않았고, 결국 그들은 트레이드됐다. 케빈 러브가 들어왔다'며 '당시 르브론은 항상 클리블랜드로 돌아가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언제가 될 지는 몰랐다'고 했다.
그는 항상 계획적이고, 그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메시지에 대해 그대로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은퇴 전 마지막 희망사항에 대해서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는 것'이라고 했고, 결국 브로니는 실력 논란에도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즉, 고향팀 클리블랜드에서 은퇴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르브론의 말은 충분히 실현가능한 일이라는 의미.
이 매체는 '르브론은 클리블랜드를 우승팀으로 만든 뒤 2018년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이때, 그의 커리어에 클리블랜드는 끝났다는 생각이 널리 퍼졌다. 그의 사업과 가족은 모두 LA에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선수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는 그의 말은 유효하다'고 했다.
여전히 클리블랜드행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의미다.
문제는 미묘한 현실이다. 그의 우선순위(다음 시즌 우승)와 팀의 우선순위(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장기적 우승 플랜)가 달라질 공산이 높다.
ESPN은 '르브론은 LA 레이커스의 움직임과 오프 시즌 우승 경쟁 로스터가 어떻게 구성되는 지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LA 레이커스는 센터 보강 움직임이 아직 없다. 핵심 윙 자원 도리안 핀리-스미스는 계약을 포기했다'고 했다. 르브론이 생각하는 로스터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다.
CBS스포츠는 'LA 레이커스가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우승 기회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LA 레이커스 입장에서도 르브론을 팀에 남겨두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 그의 가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냥 은퇴할 수도 있다'고 했다.
즉, LA 레이커스 입장에서도 르브론을 클리블랜드에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미. 완벽한 윈 나우를 선언한 클리블랜드 역시 플레이오프 '타짜'가 필요하다. 그 '타짜'가 클리블랜드의 홈인 미국 오하이호주 출신인 르브론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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