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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10세 연하' 송해나와 열애설 입 열었다 "결별하면 '나솔' 못해, 일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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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데프콘이 모델 송해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데프콘TV' 채널에는 '나는 XX씨가 자꾸 생각나더라고 | 나솔 MC들이 뽑은 최애 출연자는? 고량주 6병에 고해성사된 첫 회식'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데프콘은 송해나를 향해 "너는 취하면 혀가 짧아지고 귀여워진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누나는 술 취하면 나한테는 전화를 안 한다. 데프콘 형한테만 전화를 하는데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데프콘과 송해나 사이를 다시금 의심한 것.

송해나는 "(이)이경이는 평상시에 편하게 안부를 물을 수 있고 연락도 했는데, 데프콘 오빠는 열애설도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니 조금..."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이경은 "두 분 솔직히 아무것도 없었나. 썸도 없었나"라고 캐물었고 송해나는 "없었다"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이이경은 말을 아끼는 데프콘에게 "형은 왜 아무 말도 못해"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그제야 데프콘은 "(송)해나하고는 일적인 만남인 거다. 연애를 했을 때 깨지면 둘 중 한 사람은 나가야 한다"라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송해나는 이번 데프콘의 유튜브 출연에 대해 "오빠가 내게 전화를 해서 유튜브에 나와달라고 섭외한 게 아니었다. 작가들에게 섭외 연락이 온 거여서 섭섭했다"라고 털어놨고, 데프콘은 "나이를 먹으니 '넌 후배니까 그냥 나와라, 나와야지'라고 말하는 게 너무 싫더라"라며 조심스러웠던 이유를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