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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딸 송지아, KLPGA 세미프로 됐다..128명 중 2위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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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연수는 3일 "도와주신 프로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리고 누나를 위한 지욱이의 손편지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아는 선물 받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송지아 프로님 준회원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쓰인 카드를 손에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송지아는 이날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2차 준회원 선발전에 참가, 본선 진출자 128명 중 2위로 통과해 준회원(세미프로)으로 입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프로님 너무 멋져요!", "이제 진정한 송지아 프로의 첫발이 시작되는 건가요? 축하합니다", "송지아 프로 진심으로 축하해요"등의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양육 중이다.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송지아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엄마가 골프 지원을 하느라 건강 보험을 해지했다"며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하는 엄마를 위해 성공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