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대표팀이 한국을 꺾을 수 있을까. 중국 팬들은 가망이 없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6일(한국시각) '중국 대표팀이 한국전 앞두고 부상 선수가 적지 않아 2025년 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0%다'라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은 '중국은 한국 대표팀이 유럽 선수들을 소집하지 않고,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구성했음에도 우위를 점할 요소가 없다. 중국은 한국과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1무5패를 기록했다. 중국 대표팀의 승리를 낙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욱이 경기 시작전부터 이미 부상을 당한 선수들도 있다. 장성룽과 우샤오충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중국 대표팀에 치명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오는 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먼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팀을 떠났다. 이반코비치 전 중국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정식 감독 대신 기존에 중국 U-20(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던 주르제비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주르제비치 감독은 파격적인 명단을 공개했다. 자신이 U-20 대표팀에서 지도했던 어린 선수들을 여럿 포함시켰다.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을 무려 13명이 합류했고, 왕위동, 류청위 등 중국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언론들은 1980년대생들과의 작별을 고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광밍닷컴'은 '중국은 80년대생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는 주르제비치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맡은 후 첫 명단이다. 중국 대표팀감독은 콰이지원, 랴오진타오, 쉬에칭하오, 위진용 등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반코비치의 기본적인 프레임은 활용했다 세르지뉴를 비롯해, 웨이스하오, 장위닝과 같은 베테랑 선수들도 있다. 다만 왕 달레이가 대표팀에서 빠지며 중국 대표팀은 사실상 80년대생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2000년대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변화를 택하며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이변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국 언론들은 '젊은 선수들의 투지가 두드러지는 중국은 1대0 정도의 결과로 한국을 상대로 이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장성룽과 우샤오충까지 출전하지 못하면 무조건 한국에 질 것이라는 평가다. 소후닷컴은 '우샤오충과 정성룽이 동시에 빠지면 한국 대표팀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부상 소식까지 속출하며 중국이 한국을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중국 팬들 또한 SNS를 통해 '한국전은 희망이 없다', '홍콩을 이겨서 3위를 노려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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