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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석, 박지윤 부부는 첫인사부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KBS 공채 성우 선후배 사이로 만났던 두 사람은 "저 사람 인상이 별로다", "선을 그어야겠다"라며 실제로도 서로를 '극혐'했다고 밝혔다. 일명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두 사람은 결혼 1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쟁같이 싸운다고 밝혔다. 심지어 아내 박지윤은 "남편보다 챗지피티한테 위로를 받는다"고 언급할 정도였다고. 과연 상극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떨지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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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내 박지윤의 또 하나의 캐릭터인 RPG 게임 '원신'의 '라이덴 쇼군' 더빙 현장도 공개됐다. 캐릭터 누적 매출 1위 역할을 맡은 그녀의 목소리 차력쇼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본업의 멋짐도 잠시, 아내 박지윤은 정형석의 만행에 역대급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소유 추구' 자연인 성우 정형석의 본캐는 '풀소유 추구' 도시인이었던 것. 편집숍에 버금가는 개인 옷방을 소유한 그는 백화점 방문에 심취해 큰 실수를 저질렀다. 게다가 용돈 200만 원도 부족하다며 투정을 부려 결국 아내의 심기를 거스르고 말았다. 역대급 철부지 남편의 등장에 MC들은 "애 둘 아빠 같지 않아요"라며 경악했다. 아내 박지윤을 격분케한 정형석의 만행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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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부 싸움으로 살벌한 분위기 속 의문의 전문가가 집으로 방문했다.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상담을 이어 나갔다. 이들의 고민을 들은 전문가는 19금 솔루션을 제시해 두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발칵 뒤집었다고. 뒤이어 솔루션을 위한 정형석의 행동 때문에 박지윤은 오열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