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날 춤추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된 루이스 디아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각) "루이스 디아스는 바르셀로나가 윙어 포지션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1순위 후보로 다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디아스는 원래부터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의 최우선 선택지였다"라며 "루이스 디아스 측에서 바르셀로나 측으로 신호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의 니코 윌리엄스 영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디아스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 측은 바르셀로나에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호 간의 신뢰하는 분위기 속에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디아스가 곧 리버풀에 이적 요청을 할 계획임을 확인했다"라면서도 "다만 리버풀과 팬들이 조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깊은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인 만큼, 디아스도 당장은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디아스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클럽이 애도 기간 중인 만큼 예의를 지키며 기다리겠지만, 자신의 바람은 리버풀에 강력히 이적을 요청해 바르사로 가는 것"이라며 "이는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움직임이다. 디아스 측에는 또 하나의 유리한 요소가 있다. 리버풀은 최근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미로시 케르케즈 등의 영입으로 인해 자금을 회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휴가를 마친 디아스는 조만간 리버풀에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는 콜롬비아에서 머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타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장례식이 열리는 포르투갈까지는 거리가 멀기에 불참을 이해할 수 있지만, 온라인에 퍼진 그의 행동은 문제가 됐다.
매체는 "(조타의) 장례식이 열린 포르투갈까지 가기 위해서는 여러 비행기를 환승해야 했기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이 불가능했고 끝내 불참했다"라며 "그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일한 선수는 아니었다. 모하메드 살라 역시 불참했으나, 루이스 디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특히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는 그가 현지에서 열린 유튜버 행사에 참여해 장난을 치며 춤을 추는 장면이 영상으로 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디아스의 행동은 계약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매체는 "선수측 관계자에 따르면 디아스는 조타를 진심으로 아꼈고 그의 죽음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는 해당 행사에 계약상 반드시 참석해야 했으며, 불참 시 높은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행사 자체가 무산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해명 부족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분명히 아쉬운 대목으로 지적된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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