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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이 '자기 전 한 마디'에 울컥 "이 순간 슬픔도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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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딸 하영이에 대한 애틋한 아빠의 마음을 고백했다.

7일 도경완은 늦은 밤 잠에 들기 전 딸 하영이와 누워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도경완은 "'아빠 사랑해' '아이고 아빠가 더 사랑해~! 언능 자~' '으응.. 매일 밤 이렇게 대답해주고 자야..흐..애..zzz'"라며 사랑스러운 딸 하영이의 말을 회상했다.

이어 "이 순간이 기쁨 80에 슬픔 20으로 느껴지는 건 나만의 감상은 아니겠지"라 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하영이의 모습에 기쁘면서도 슬픈 아빠 도경완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글에 "한창 예쁘고 귀여울 시기죠" "하영이 너무 귀엽네요" 등의 공감 댓글이 달렸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에 이어 42억 빌딩도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