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옥택연이 서현을 구하기 위해 폭군 본능을 켠다.
9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강수연) 9회에서는 차선책(서현)의 납치 소식에 분노의 추격자로 돌변한 이번(옥택연)의 처절한 응징이 시작된다.
차선책과 이번은 먼 길을 돌아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여곡절 끝에 혼례 허락까지 받아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번의 서신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던 차선책이 괴한에게 납치되면서 또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됐다.
뒤늦게 차선책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선 이번은 약속 장소에 떨어져 있는 차선책의 인연옥 팔찌를 발견하면서 불길함을 감지한 상황. 두 사람의 로맨스에 예측 불가의 변수들이 끊임없이 들이닥치고 있는 가운데 차선책을 지키려는 이번의 폭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시 폭군으로 돌아간 이번의 무시무시한 포스가 담겨있다. 횃불을 들고 어두운 숲길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것은 물론 침상 앞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서신을 불태우는 등 차선책 납치의 전말을 찾아내기 위해 단서를 좇고 있는 것.
분노 가득한 이번의 얼굴에는 한동안 차선책과의 달달한 로맨스로 잠시 누그러져 있었던 냉혈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되살아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이번은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진 차선책을 구하고 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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