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용인은 팬들이 오기 먼 곳인가요?"
15일, 대한민국과 일본의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이 열린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
현장을 찾은 일본인 기자는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위치에 대해 질문했다. 일본 언론은 이번 대회 내내 관중수를 지적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일본과 홍콩의 경기에 모인 관중 숫자는 687명이었다. 경기가 열린 용인은 서울에서 40km가량 떨어져 있다. 충격적인 빈자리가 드러났다', '한국 측에서 관중 유치에 별로 노력하지 않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도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다. 각 구단의 차출 의무가 없다. 한국, 일본 등은 유럽파 없이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폭염까지 더해진 탓에 경기장을 찾는 인원은 많지 않았다.
일본의 지적은 내로남불이었다. 3년 전 일본에서 열린 대회도 저조한 관중수로 비난을 받았다. 당시 동아시안컵 빅매치인 한-일전조차 1만4117명에 그쳤다. 경기가 열린 도요타 스타디움이 4만4692명을 수용하는만큼 3분의 1도 채우지 못한 셈이다.
한국은 운명의 한-일전에서 일본의 최저 관중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이날 경기엔 1만8418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참고로 한국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대회 한-일전에서도 2만9252명의 관중이 자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한국이 일본에 0대1로 패했다. 한국은 일본전 충격 3연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954년 일본과 첫 경기를 펼친 이후 처음으로 3연패 늪에 빠졌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출범한 '홍명보호 2기'는 공식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떠안았다. 한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에서 10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일본의 벽에 막혔다. 일본은 2022년 대회에 이어 2연속 동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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