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신혼' 남보라, ♥남편과 불화 고백 "너 때문에 불편하다고..최악의 말"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편에게 들은 '최악의 말'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3회에는 중장년들의 고민부터 부부 갈등까지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대한민국 최고 핫한 심리 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호선은 강연에 참석한 남보라를 향해 "사랑을 시작했고, 새로운 결혼을 시작했다"며 "하지만 좋은 일만 있지 않다"며 대화를 이끌었다.

이어 이호선은 "배우자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이 무엇이었냐"고 질문했고, 이에 남보라는 "저는 남편이 저한테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해'"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호선은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하다는 얘기를 신혼 한 달 됐는데 한 거냐. 남편 이름이 뭐냐"면서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남보라는 남편과 신혼여행에서 싸운 일화를 전했다. 그는 "신혼 여행 중에 싸우고, 그걸 잘 안 풀고 애매하게 넘어갔다. 불편한 마음 상태가 있었는데 그게 워딩으로 잘못 나간 거다. '너 때문에' 이 단어가 자극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교회 봉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