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손흥민의 기량은 여전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만큼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각) "브레넌 존슨과 도미닉 솔란케는 전반전에서 다소 둔한 모습이었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 역시 마찬가지였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9일 열린 토트넘과 레딩의 친선경기에 대한 알레스데어 골드의 평가다.
매체는 페드로 포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에 대해서는 호평했지만, 손흥민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주장 손흥민은 전체적으로 리듬을 찾지 못하고 몇 차례 공을 놓치며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올린 크로스가 막힌 후 이어진 상황과 드리블 중 수비에 막힌 장면이 토트넘의 득점으로 이어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허공으로 슈팅하는 장면과 단독 돌파 중 공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라며 "이 장면에서는 홈 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고, 이후 쿠두스가 넓은 공간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주지 않자 다소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발언도 손흥민에게 확신을 주지 않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와 손흥민을 대하는 온도가 다른 모습이다.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에 대해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손흥민에 대해서는 이러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에게 주장직을 계속 맡길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좋은 질문이다. 아직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라며 "나는 처리해야 할 일이 많고, 우선순위대로 정리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주장 자리를 누구에게 줄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딩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로메로가 전반 45분 동안 주장을 맡았고,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손흥민이 완장을 찼다.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팀에 남게 된다면 주장직을 박탈당할 확률은 낮다.
매체는 "손흥민이 확실하게 잔류한다면, 주장 선임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팀에서 10년을 헌신한 선수를 두고 주장직을 박탈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만약 그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까다롭다. 선수가 오랫동안 클럽에 있었다면, 당연히 클럽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고, 그 과정에 감독과 구단 고위층이 관여하게 된다"라며 "만약 선수가 특정 시점에서 이적을 원한다면, 당연히 고려할 수밖에 없고 결국 결정은 클럽이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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