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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이날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런 2방을 몰아치며 오타니를 제치고 NL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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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홈런포는 7월 들어 폭발적인 페이스다. 지난 13일 LA 에인절스전, 20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이어 3연속 멀티홈런을 날린 그는 7월에만 벌써 9개의 대포를 터뜨렸다. 7월 5홈런에 그치고 있는 오타니를 결국 넘어섰다. 수아레즈는 타점도 85개로 늘리며 이 부문 양 리그 통합 선두로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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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수아레즈는 FA 시즌을 보내며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보다 홈런을 많이 친 선수는 칼 롤리와 애런 저지 밖에 없다. 이제 막 34세를 넘긴 그는 순파워와 wRC+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다. 최근 수비 지표는 떨어지고 있으나, 3루수로서는 여전히 준수한 실력을 갖고 있다. 다이아몬드백스가 예비 FA들을 모두 덜어내지 않는다고 해도 트리플A에 3루수 유망주 조던 롤라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아레즈는 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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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7월 생인 수아레즈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애리조나와의 8년 7900만달러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된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FA 자격을 얻을 예정.
2014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2022~2023년)를 거쳐 작년부터 애리조나에 몸담았다. 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때릴 수 있는 거포임을 검증받은 이상 트레이드 시장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 될 수도 있다.
통산 311홈런, 916타점, OPS 0.797을 마크했다. 올시즌에는 이날까지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358타수 92안타), 35홈런, 85타점, 63득점, 27볼넷, 105삼진, OPS 0.928를 기록 중이다. 커리어 하이였던 2019년(49홈런, OPS 0.930) 이상의 홈런과 타점을 기대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