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850만원대 캠핑카를 공개했다.
21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850만원짜리 나의 새로운 캠핑카 - 캠핑(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오키나와에서 캠핑카 여행을 하고 왔다는 곽튜브는 "여행을 하면서 나도 캠핑카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고차로 개조할 만한 차량을 하나 사서 캠핑카로 만들고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튜브는 직접 매장을 찾아 중고차로 '레이'를 구매했다. 곽튜브는 "캠핑카다 보니 천만원은 넘는걸 사기 싫다"면서 850만원짜리 중고차 '레이'를 샀다.
이후 곽튜브는 랩핑을 하러 업체로 갔다. 곽튜브는 전문가에게 "노란색과 흰색을 넣어서 귀엽게 변신시키고 싶다"고 부탁했다. 랩핑을 마친 자신의 차를 본 곽튜브는 "예쁘다. 캠핑카 느끼이 난다"면서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곽튜브는 캠핑카 위에 루프탑 텐트까지 달았다. 텐트 설치에는 무료 270만원이 들었다. 설치된 텐트에 올라가본 곽튜브는 매트 위에 누워보며 캠핑의 감성을 마음껏 만끽했다.
곽튜브는 "기분이 너무 좋다. 사람이 하고싶은걸 한다는게 얼마나 쾌감이 오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다들 캠핑하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