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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초반 페널티킥과 골이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반 38분 김진규의 멋진 중거리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4분 뒤에는 콤파뇨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다. 추가시간 김대우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까지 누린 전북은 김태환 홍정호 전진우 등을 교체하는 여유를 보이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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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확 달라졌다. 김진규는 이에 대해 "전술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이야기해주셨다. 체력적으로 경기를 하면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가 느끼기에는 축구선수들이 해야될 운동, 지금까지 해온 피지컬 운동과는 차이가 있다. 웨이트도 했지만, 축구는 운동장에서 많이 뛰어야 하는 스포츠라, 운동장에서 많이 뛰었고, 강도 있게 뛰는 훈련도 많았다. 시즌 들어서는 웨이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동계 때는 많이 뛰었고, 시즌 중에는 웨이트를 많이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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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멤버 변화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진규는 "최근에 선제골을 먹는 경기도 많았고, 끌려가는 경기도 많았는데, 교체 선수들이 잘해줬기에 역전승을 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줬기에 베스트 선수들도 다음 경기에 나가게 되면, 이번에 못하면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도 경기 시작 전에 그런 메시지를 줬다. 먼저 나간 선수들이 조금 더 준비를 해서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더라도 어떤 모습으로 지느냐가 중요하다. 잘 져야 그 다음 경기에서 회복할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안질려고 노력하겠지만, 최근 경기들처럼 끌려가도, 하던 모습대로 해야 한다. 지더라도 빨리 회복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