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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병원 측은 혈관을 찾지 못해 수술을 중단했고,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강아지를 병원에 더 두겠다고 견주 A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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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럭키는 당일 밤 자정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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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는 "죽어가던 강아지를 왜 산책시켰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병원 측의 해명을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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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직원이 럭키를 도로 한가운데에 방치했고, 뒤따라온 차량에 의해 치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었던 것이다.
이어 "그들은 기본적인 의료 윤리도 없다. 어떻게 이런 짓을 하고 살아갈 수 있느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A가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A와 연락이 닿은 한 반려동물 인플루언서는 "A의 가족이 병원과 싸움을 하면서 문제가 커졌고, 그녀는 가족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병원 측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후 당국은 해당 병원의 운영을 일시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살해다. 동물학대는 반드시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인간이 이 정도로 잔혹할 수 있는지 몰랐다", "다시는 동물병원을 운영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등의 비판적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