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신정환이 과거 도박 논란을 언급한 슈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23일 채널고정해 채널에는 '[논논논 시즌2] 이번에는 사기 도박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서 신정환은 도박 관련 토크를 이어가던 중, 과거 도박 전적이 있는 슈(유수영)를 언급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슈가 기사 인터뷰에서 '신정환은 불법 도박이고, 나는 합법이다. 나는 대놓고 했고, 그는 다르다'고 했다"며 "자기도 똑같이 해놓고 왜 내 이야기를 하느냐"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XX 지가 뭐라고. 하려면 강병규까지 들어갔어야지. 나는 15년 전이고 그 친구는 최신 버전"이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몇 억씩 돈을 빌려 도박하고, 누구는 불법이고 누구는 합법이고. X같은. 물이라도 끼얹고 싶었다"고까지 말하며 감정이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허위 해명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그는 필리핀에서 도박 혐의로 체포된 후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을 하며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반면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약 7억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수억 원의 채무 문제도 불거졌으며, 이후 자숙기를 거쳐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했다.
양측 모두 과거 도박 논란의 당사자였지만, 이번 발언으로 두 사람의 입장 차와 감정의 골이 다시금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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