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경실과 조혜련이 솔직한 입담으로 2030대 '요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 2030의 연애에 대해 이경실은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도 잘 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많이 만나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잠자리를 먼저 가지고 연애를 시작하는 요즘 젊은 세태에 대해 반대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히며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다음에 관계를 가질 때 터치가 다르다"며 노련한 조언을 들려주기도 했다.
'속궁합이 맞지 않는데 결혼해도 되냐'는 이선민의 질문에 이경실 조혜련은 입을 모아 "안된다"고 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선민은 "최근 검사를 받았는데 정자수가 한국평균남자 보다 15배 많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스킨십과 육체관계에 대해 "아이를 가질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사랑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써야 한다"고 조언했고, 조혜련은 젊은 남자들을 향해 "태도가 중요하다. 결혼해 익숙해지면 루틴이 너무 똑같아 진다"고 지적했다.
이경실은 에토남, 에겐남, 테토녀, 에겐녀 등의 신조어와 호르몬에 관련 주제가 나오자 "57세까지 하고 생리가 끝났다"고 고백했고, 조혜련도 "2년 전에 끝났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생리가 끝나면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확 떨어진다. 당연히 성욕도 떨어지게 된다"며 "여성 호르몬 영양제나 석류 같은 걸 잘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에스트로겐 관련 대화에 다소 만망해 하면서도 "다 때가 있다는 이야기다"며 "20, 30대는 정말 너무 좋은 때다. 많이들 그 시절을 놓친다"며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줬다.
이밖에도 이날 두 사람은 2030의 혈액형에서 MBTI까지 사람을 보는 기준의 변화, 신조어 등의 언어습관, 여행 등의 소비패턴 등 2030대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현실적이고 애정을 담은 의견을 가감 없이 들려줬다.
'신여성'은 이경실과 조혜련의 팟캐스트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다. 또 코미디언 이선민이 MC로 참여해 젊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해 진행을 이끌고 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첫 화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경실 조혜련의 '신여성'은 격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를 통해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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