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을 뒤로하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은 한국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돼 있는 팀이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이 루이스 디아스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로부터 영입했다"라며 "디아스는 뮌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 14번을 달고 뛰게 된다"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측면 공격수다. 리버풀에서 148경기를 뛰며 41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 FA컵, 커뮤니티 실드, 리그컵 등 다양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는 2018년부터 활약 중이며, 64경기에서 19골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오랜기간 몸담았던 리버풀을 떠난 디아스는 새로운 시즌을 분데스리가에서 보내게 됐다.
막스 에벌 뮌헨 단장은 "루이스 디아스는 국제적인 경험을 갖춘 뛰어난 선수이며, 대단한 기술과 신뢰를 갖추고 있다"라며 "그는 곧바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이적은 모든 부서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일 때 가능한 일이다. 팬 여러분은 특별한 선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루이스는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이자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헌신하는 타입이다"라며 "그는 빠르고 다재다능하며 강도 높은 경기 스타일을 보여준다. 리버풀과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이미 최고 수준의 많은 경험을 쌓았다. 루이스 디아스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춘 선수"라고 칭찬했다.
디아스도 뮌헨 합류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디아스는 "이 곳 뮌헨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며, 이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나의 플레이 스타일과 인격으로 새로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가능한 모든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매일 팀으로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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