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8년만의 가을야구를 넘어 구단 역사상 최다 관중 신기록이 머지 않았다.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에게도 남다른 기록이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서 11대5로 쾌승, 최근 3개 시리즈 연속 위닝을 달성했다.
어느덧 4위와 5경기 차이까지 벌어지며 3위 자리가 굳건하다. 오히려 언제든 2위 LG 트윈스, 1위 한화 이글스를 넘볼 수 있는 저격수의 위치다.
성적 만이 전부가 아니다. 롯데는 이날까지 총 관중 109만1988명을 기록했다. 올시즌 52번의 홈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 1000명에 육박하는 눈부신 성적이다.
롯데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관중 기록은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이 이끌던 2009년이다. 당시 롯데는 홈 누적 관중 138만 18명을 기록했다.
21번의 홈경기를 남겨둔 데다, 막바지로 갈수록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2017년 이후 8년만의 가을야구가 드디어 가시권이다. 기존의 윤고나황손 외에도 이민석 홍민기 한태양 박찬형 등 투타를 가리지 않고 젊은 선수들이 잇따라 맹활약하며 되는 팀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타자는 전준우, 투수는 김원중을 주축으로 기존의 베테랑들의 무게감도 돋보인다.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윤성빈도 이제 기지개를 켰다.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 교체 영입한 에이스 감보아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다만 외국인 투수 중 한 축인 데이비슨의 부진이 영 마음에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도 데이비슨은 5이닝 5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5회까지의 투구수도 88개에 달했다. 결국 6회부터 불펜이 가동됐다.
다행히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친 손호영을 비롯해 장두성 한태양이 멀티 히트를 치는 등 장단 11안타 9사사구로 NC 마운드를 초토화시킨 끝에 승리하긴 했지만, 결국 필승조 최준용 정철원을 소모한 점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롯데는 2012년 이후 13년만의 홈관중 평균 2만명의 대기록 또한 유력하다. 말 그대로 '잔칫집'이다. '총력전'을 선언한 김태형 감독은 정규시즌에서, 그리고 가을야구에서 롯데를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까.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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