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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는 한화 야수들의 타격 훈련이 한창이었다. 방수포를 깔 시간도 없이 갑자기 쏟아내린 비에 그라운드를 가릴 새도 없었다. 흙이 다 젖다 못해 더그아웃 근처는 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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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간판타자 김도영의 이른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도영은 지난 5월 28일 올 시즌 2번째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2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3일 비 예보가 있어 하루 앞당겨 KIA 홈팬들 앞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하늘도 무심하게 소나기를 내렸다.
김도영은 "팬들께서 항상 복귀만 되면 서두르지 말라고 말씀을 많이 해 주신다. 나도 성숙해졌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복귀할 때 응원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복귀전을 향한 설렘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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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이제 잦아들었는데, 그라운드 정비 시간이 관건이다. 일단 경기 개시 시간을 1시간 늦추면서 정비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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