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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라커룸 분위기는 무거웠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몇몇 선수들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울산은 1일 김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5시즌부터 약 10년 동안 구단을 이끈 김광국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키로 했다. 김 감독은 "지난 한 해동안 기회도 주시고,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울산 시민 여러분도 부족한 사람을 너무 응원해 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인 후 "결국은 우리 팀이 정상 궤도로 가지 못하고 이렇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분의 곁을 떠나게 돼 너무 송구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7월 28일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말을 갈아 탄 홍명보 감독을 대신해 울산 사령탑에 선임됐다. 지난 시즌 울산의 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지만 더 큰 환희는 없었다. 그의 시간은 거기까지였다. 후임 사령탑에는 올해초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55)이 내정됐다. 마지막 사인만 남았다. 울산은 금명간 신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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