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왼 발바닥 통증으로 병원까지 갔던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정밀 검진 결과 왼발바닥 건염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이 아니라 엔트리 말소 없이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전날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됐던 디아즈는 통증이 줄어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박승규(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이재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민호는 일단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혀져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2일 왼쪽 발바닥에 통증을 느껴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부종이 있어 2일 오후 MRI 검진까지 받아야 했다. 다행히 발바닥 건염으로 밝혀져 엔트리 제외 없이 통증이 줄어들면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은 이날 외야수 김태훈을 1군에서 말소하고 신인 함수호를 1군에 콜업했다.
1,2일 경기를 모두 아쉽게 졌던 삼성은 이날 헤르손 가라비토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부상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된 데니 레예스를 대신하게 된 가라비토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1.33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서 모두 무실점 호투. 7월 23일 SSG전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29일 한화전서도 6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상승세인 LG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는 1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등판한다. 20경기서 8승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엔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다.
5월 31일 경기서 6이닝 9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7월 5일 경기에선 5⅓이닝 5안타 4실점에 그쳤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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