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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고졸신인' 최민석의 호투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민석은 6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을 2.96에서 2.61로 낮춘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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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6회말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준순이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기연이 2루 뜬공, 김민석이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박준순이 2루를 훔쳤다. 2사 2루에서 박계범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박준순이 발로 1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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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9회말 두산 마무리 김택연이 흔들렸다.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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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 2루에서 최정이 해냈다. 최정이 좌측에 적시타를 작렬했다. 1-2로 따라가며 1사 1, 3루. 에레디아가 1-2루간을 꿰뚫었다. 김택연에게 블론세이브를 선사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산은 10회초에 무너졌다. 2사 후 SSG 박성한의 타구가 좌측으로 뻗었다. 좌익수 전다민이 타구를 잃어버렸다. 3루타로 기록됐지만 실책성 플레이였다. 정준재가 중전 안타로 박성한을 불러들였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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