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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기록을 보자. 먼저 스쿠벌은 3일(이하 한국시각)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5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7대5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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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를 던진 직구 스피드는 최고 99.4마일, 평균 97.5마일을 찍었고,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헛스윙율은 20개 중 10개로 50%에 달했다. 구위가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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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은 시즌 크로셰는 사이영상 경쟁에서 더 불리한 처지에 몰리게 됐다. 왜냐하면 체력 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투구이닝과 탈삼진 부문서 스쿠벌에 뒤질 수밖에 없다. 평균자책점가 WHIP를 추격할 기회도 적어진다.
크로셰는 "그렇다. 그런 얘기를 나눴다. 내가 휴식을 좀더 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피칭 강도를 낮추는 것은 아니다. 구단이 내가 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 5일 로테이션은 문제가 없지만, 구단과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크로셰가 필요한 긴박한 순위 싸움 중이라면 일주일 이상 쉬는 로테이션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보스턴은 이날 펜웨애파크에서 열린 휴스턴전에서 7대3으로 승리, 4연승을 질주하며 뉴욕 양키스(60승51패)를 반 게임차로 제치고 AL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AL 와일드카드 선두로 나선 보스턴은 지구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4게임차로 뒤쫓았다.
보스턴의 궁극적 목표는 지구 우승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를 허투루 치를 수는 없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LA 다저스 더스틴 메이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스티븐 마츠를 영입해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작년 30경기에서 178⅔이닝을 던져 9승10패, 평균자책점 3.12를 올리며 정상급 선발로 올라선 하우크는 올시즌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8.04의 성적을 남겼는데, 팔꿈치 부상이 원인이었다고 보면 된다. 지난 4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2⅓이닝 12실점,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5월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2⅓이닝 11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우크가 이탈하면서 에이스인 크로셰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로셰는 지난해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32경기에서 146이닝을 투구해 12승4패, 평균자책점 2.23을 마크,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최정상의 파이어볼러로 등극했다. 그러나 구단과의 갈등이 지속됐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런데 크로셰는 올시즌 벌써 22경기에서 141⅓이닝을 투구했다. 1경기를 더 등판하면 작년 투구이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스태미나 관리가 필요하다는 구단 방침이 정해진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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