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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앞서 출간된 동명의 소설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복합 창작물이다. 소설로 확장되는 가사, 압축된 서사가 담긴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적·문학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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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트랙은 독립적인 하나의 곡으로 존재하는 동시에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장르의 경계를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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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뷔 싱글 '입춘'부터 꾸준히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청춘의 이야기를 다뤄온 한로로는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연대와 사랑에 대해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작가적 세계관을 한층 확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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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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