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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은 지난시즌 고졸 신인임에도 시즌 중반 마무리 투수가 되며 묵직한 직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60경기에 등판해 3승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고, 신인왕에 올랐다. 블론세이브가 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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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이 좋지 않다. 7월에 1승1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고, 8월엔 2경기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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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이 불안한 피칭을 하면서 반등을 보이려던 두산도 계속 꺾이는 듯한 모습이다.
김택연과 면담을 했다. 조 대행은 "김택연과 따로 여러 얘기를 나눴다"면서 "선두타자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더라. 지혜롭게 풀어가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해결 방법이 보직 변경은 아니다. 조 대행은 "그렇다고 마무리 교체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 마무리 기회가 오면 김택연이 오르는 것은 변함이 없다"면서 "선두 타자와의 승부를 어떻게 하느냐. 그 부분을 조금 더 잘 풀어야 할 것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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