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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스스로 걸을 수는 있을 정도였지만,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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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퇴근할 때도 절뚝이며 걷기 불편한 모습이었다. 당장은 경기에 나서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햄스트링은 재발 위험이 매우 큰 부상 부위고, 한번 다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햄스트링이 손상되면 장기 이탈이 불가피하다. 일단 롯데는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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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은 이날 전준우가 경기 초반 이탈한 가운데 KIA에 0대2로 완패했다. 단 3안타 생산에 그치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눌렸지만, 7회와 8회에 구원 등판한 성영탁-한재승은 필승조 경험이 부족한 어린 투수들이었다. 그런데도 롯데 타선은 이들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롯데로선 '전준우가 있었다면'이라는 아쉬움이 절로 드는 상황이었다.
부산=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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