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애즈원' 이민(본명 이민영·46)이 사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향년 46세.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민이 사망한 것이 맞다.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의 사망 소식에 미국에 거주하고 있던 멤버 크리스탈은 황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동료의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1978년 생인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을 결성, '데이바이데이'로 데뷔했다. 이들은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감미로운 보컬을 내세운 R&B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은 6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며 지난 5월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했다.
한편 이민은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 초반 한국 대표 R&B 듀오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거주해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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