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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이날 '손흥빈은 고급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관람했다'고 첫 소식을 전했다. LA FC는 전반 손흥민을 전광판에 비추며 '환영한다, 손흥민(Welcome, Son Heung-Min)'이라는 자막을 함께 내보냈다. 그 아래는 'LA FC 포워드'라고 쓰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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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는 '7일 오전 6시,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보도자료까지 냈다. LA FC가 예고한 중대 발표는 손흥민 '입단 오피셜'이 될 전망이다. 이번 보도자료는 이례적으로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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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MLS 연봉 3순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부스케츠는 현재 870만달러(약 120억원)를 받고 있다. MLS 연봉 순위 1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로 2040만달러(약 282억원)다. 2위는 로렌조 인시녜(1540만달러·약 213억원·토론토)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선 127골 71도움을 올렸다. 127골은 EPL 역대 16위, 71도움은 17위다. 198개의 공격포인트는 13위다. 통산 골과 어시스트 부문 상위 20위 안에 든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웨인 루니,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앤드류 콜, 테디 셰링엄, 모하메드 살라 등 7명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2015~2016시즌 EPL 데뷔 이후로 좁히면 더 대단한다.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살라(270개)와 해리 케인(231개) 뿐이다. 손흥민은 케인과도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둘은 47골을 합작했다. EPL 역대 공격조합 부분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이 LA FC 이적을 선택한 이유는 '월드컵'이다. 그는 토트넘과 이별을 선언한 2일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린다.
손흥민의 축구 여정이 독일(함부르크, 레버쿠젠), 잉글랜드(토트넘)에 이어 미국에서 다시 시작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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