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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다. 후반기 출발도 나쁘지 않았다. 7월 말에는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5.5경기 차까지 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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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후반기 16경기에서 8승1무7패를 기록했다. 그사이 LG는 15승3패를 기록했고, 결국 5.5경기 차를 지우고 순위까지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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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자리를 내준 한화로서는 8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3연전 맞대결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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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에서 우천 취소가 됐다며 이상적이었을 상황. 비 예보도 있었지만, 결국 경기는 모두 치러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LG전 한 자리 빈 선발 자리를 두고 "깜짝 카드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선수에 대해서는 아직 말을 아꼈다.
LG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화전 로테이션 맞추는 건 없다"고 했지만, 임찬규-요니 치리노스-손주영으로 선발이 나선다. 현재 LG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선발 카드다.
'순리대로'를 말했지만, 운용의 묘도 있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방출되면서 선발진에 빈 공간이 생겼고, '대체 선발' 최채흥을 지난 6일에 배치했다. 최재흥이 에르난데스 자리에 들어간다면 8일에 나와야 했다. 그러나 송승기 임찬규에게 휴식을 추가로 부여한다는 측면까지 고려해 선발 로테이션을 손봤다.
일단 첫 테이프는 류현진과 임찬규가 끊는다. 류현진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한 가운데 LG를 상대로는 2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좋았다.
임찬규는 20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고,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0.41로 특히나 강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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