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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유산의 아픔 최초 고백..."집안이 휘청일 정도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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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유산의 아픔을 최초로 고백한다.

오는 11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 8회에서는 문세윤이 아내와 함께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이날 배우 박인영이 출연해 난임과 유산의 상처를 나누는 가운데, 문세윤 역시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은 없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 "저희도 유산을 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문세윤은 "그때 정말 집안이 휘청일 정도로 힘들었다"며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빨리 뛴 적이 없었다"고 당시의 충격과 고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쉽게 꺼낼 수 없는 이야기지만,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유쾌한 웃음으로 사랑받아온 문세윤이기에 더욱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번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은영 스테이'는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고소영, 문세윤이 출연해 일상의 상처와 고통을 나누고, 공감과 치유를 통해 위로를 건네는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