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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저의 별로 안 친한 남편"이라며 유쾌하게 소개했지만, 영상은 점점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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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박 논란에 대해선 "(도박을) 한 건 맞다. 그래서 어디에도 해명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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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의 발언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남편 임효성과의 과거 대화였다. 임효성은 "당시 별거 중이었고, 수영이가 돈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 2억 5천만 원 빚이라더라. 하루 고민한 뒤 친구들에게 빌려 2억8천을 줬는데, 그 뒤 1박2일 연락이 안 됐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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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성은 "수영이가 다시 깨어났고 내가 '난 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잘 끝이 났다. 근데 이후에 유진이에게 전화가 와서 '수영이가 이상하다'라고 하더라.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위치를 파악해도 경찰이 저한테 알려주지를 않는 거다. 그게 아무리 가족이어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날 어떻게 해서 집에 다시 왔고 '네가 죽고 싶은 이유가 뭐냐'라고 했더니. 자기가 혼자 감당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게 힘들었던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임효성은 "포장하지 말고, 비겁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고, 슈는 "이제라도 있는 그대로 살아보려 한다"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약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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