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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 손호영(3루) 레이예스(좌익수) 유강남(포수) 노진혁(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한태양(2루) 박승욱(유격수) 라인업으로 임한다. 선발은 나균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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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은 지난 6일 부산 KIA전에 올시즌 첫 출전, 1타점 적시타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자기 몫을 해냈다. 전날 경기에선 9회말 대타로 등장했지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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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의 영입은 롯데와 김태형 감독으로선 큰 모험이다. 메이저리그 38승, 5시즌 이상의 빅리그 선발투수 경험을 지닌 투수지만,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지난해 1년을 통째로 쉬었다. 올시즌에도 트리플A에서만 시즌을 치르며 빅리그 콜업을 받지 못했다.
당장 외국인 선수들도, 애지중지 잘 키운 젊은 선수들도, 전준우 등 팀의 중심을 이루는 베테랑들도 내년 모습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한다. LG 트윈스의 전력이 탄탄한 가운데, 각각 7~8년만의 가을야구에 임하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KIA와 SSG가 톱3의 뒤를 잇고 있지만, KIA부터 KT 위즈-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까지 단 2경기반차이다. 5강의 남은 자리를 누가 채울지도 관심거리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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