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IA-NC전은 정상 개최가 가능할까.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 개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창원 지역에는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예보돼있다. 계속해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대한 안전 문자가 올 정도로 큰 비가 예보돼있다.
홈구단 NC도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를 깔아놓고, 관중 입장을 지연시키는 등 비에 대비하고 있다. 점심 무렵까지는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 않았는데, 오후 3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레이더를 보면 거대한 비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중이며 남부 지방을 뒤덮고 있다.
NC는 전날 5대4로 신승,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스윕패 아픔을 날렸다. 김도영이 빠져 실의에 빠진 KIA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 비 예보를 맞이했다. 야수들은 야외 훈련이 발가능한 가운데, 투수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러닝 훈련을 했다.
KIA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5강 경쟁팀인 NC와의 맞대결 패배는 뼈아프다.
이날 선발은 NC 로건, KIA 이의리다. 팔꿈치 수술 후 1년 넘는 시간을 거쳐 복귀한 이의리가 3경기째 승리가 없는 가운데, NC 상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 경기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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