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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KIA의 간판 중 한 명이자 국가대표 외야수 최원준. 지난해 KIA 통합 우승 주역으로 올해 더 큰 활약이 기대됐다. 생애 첫 FA 자격 획득을 앞두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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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감독의 촉은 맞았다. 이 감독은 최원준의 실력을 믿고 2번-중견수로 계속해서 경기에 내보내고 있다. 최원준이 보답하고 있다. 주중 키움 히어로즈 3연전부터 8일 KIA전까지 4경기 홈런 1개에 8안타를 몰아쳤다. 7일 키움전은 9회 극적 동점포를 터뜨렸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적 후 치른 10경기 타율도 2할9푼3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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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술적이 부분보다 심리적 문제가 그동안 최원준을 압박했다는 의미. 이 감독은 "우리 팀에 와서 이것저것 잘 되니, 수비도 신나게 한다. 나는 말도 없고 내성적인 선수라고 들어서 거기에 맞춰 대하려 했는데, 더그아웃에서 보니 말이 정말 많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원준이 NC에 완전히 달라졌다는 증거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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