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충격적인 공격수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9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니콜라스 잭슨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새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것은 비밀이 아니며, 잭슨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은 리그 개막까지 일주일 정도를 남겨뒀기에 레비는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또한 개인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잭슨에게 관심이 있다. 히샬리송이 떠난다면 토트넘의 타깃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팀 레전드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손흥민이지만, 공격에서의 영향력 만큼은 토트넘 내에서 절대적이었다. 그런 그가 떠났기에 토트넘은 전력 보강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팀에서 10시즌 동안 핵심이었는데 떠났다. 우리는 이적시장에서 우리를 발전시킬 선수를 찾는다면 영입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서 영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진 영입 후보로 떠오른 선수가 바로 잭슨이다.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잭슨은 첫 시즌 44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비판의 대상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놓치는 빅찬스 미스가 문제였다.
2024~2025시즌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달라지는 듯 보였다. 개선된 골 결정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지나자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부상 문제까지 터졌다. 장기 이탈로 첼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자리까지 비우게 됐다. 공식전 34경기에서 13골 5도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올여름 첼시는 주앙 페드루, 리암 델랍 등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했고, 잭슨은 떠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다만 손흥민의 결정력을 보강해야 하는 토트넘에 잭슨이 어울리는 카드일지는 미지수다. 또한 막대한 이적료도 변수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잭슨은 8000만 파운드(약 1500억원)의 가격표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런던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레비 회장의 선택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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