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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한태양(2루) 고승민(1루) 레이예스(좌익수) 유강남(포수) 윤동희(우익수) 손호영(지명타자) 김민성(3루) 전민재(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박세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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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까지 부동의 주전 유격수였던 전민재는 6~7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박승욱에게 자리를 내줬다. 타격에선 박승욱이 좀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온 편. 전민재로선 모처럼의 선발 출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줘야하는 입장이다.
3루 역시 손호영 대신 김민성이 나서고, 손호영은 지명타자로 이동했다. 이틀에 걸쳐 거듭 비가 내려 그라운드가 미끄럽고, SSG와의 첫경기 실책도 영향을 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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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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