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 주승우가 경기 도중 갑자기 교체됐다.
주승우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 3-3으로 맞선 9회초에 구원 등판했다.
주승우는 선두타자 박준순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이후 강승호에게 볼넷을 줬다.
김인태를 2루 땅볼로 솎아낸 주승우는 좌완 윤석원과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주승우 선수는 투구 중 오른쪽 팔꿈치 불편함을 느껴 교체를 요청,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내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