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폭발물 신고 악재를 딛고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보이즈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더 블레이즈)'을 개최했다.
특히 10일에는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공연이 두 시간이나 연기되는 일도 발생했다. 자신을 '변호사 조학석'이라 칭한 한 인물은 이날 오후 2시쯤 올림픽 시설운영 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에 'KSPO돔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여러 개 설치했으며 폭발시간은 10일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라는 내용의 팩스를 발송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팩스를 받자마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57명의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70여명의 소방대원, 19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약 한시간 가량 수색 작업을 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오후 4시 22분쯤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이 여파로 2000여명의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더보이즈의 공연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연기됐다.
그러나 더보이즈는 충격적인 사건에도 흔들림 없이 공연을 완성했다.
'트리거'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더보이즈는 '더 스틸러' '매버릭' 록 버전, 수십명의 댄서가 함께한 메가크루 퍼포먼스부터 '왓치잇' '로어' '에인트솔티' '환상고백' '허트 미 레스' '넥타'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 선우 에릭의 '허니', 제이콥 주연 케빈 선우 에릭의 '필 더 베이스', 제이콥 영훈 케빈 뉴 큐의 '함께라서 눈부셨던, 서툴지만 아름다운', 현재 선우 주연의 '타이거' 등 유닛 무대와 '배드' 최초 안무 공개까지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더보이즈는 '스타일리시' '바이트 백' '브레이킹 던' '스릴라이드' '디디디' '아우라' 등 강렬한 퍼포먼스로 숨 쉴 틈 없는 공연을 이어갔다. '숨' '올 어바웃 유' '러브! 우린 이미 선을 넘었어'로 앙코르 무대를 꾸민 더보이즈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더비 앞에만 서면 힘과 에너지가 생긴다. 상상했던 그대로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공연은 끝났지만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하셔서 보내는 하루하루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23일 일본 오쿄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돌싱' 28기 순자, 옥순♥영호 결혼식 불참 이유 폭로.."오지 말라는데 왜 가" -
"이건 일종의 사기" 허영만, '42세' 남규리 동안 미모에 경악 "20대인 줄" -
서인영, 파격 노출 수영복 화보 "가슴 다 파여..돈 많이 받았다"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
- 3.손흥민 역시 'LAFC가 잘못이었다'→대표팀 오자마자 멀티골 '펄펄'…리그 13G 무득점 빨리 잊어라
- 4.[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5."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