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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투수는 에릭 라우어.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어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라우어는 KIA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오타니를 만나기 전까지 18경기에서 7승2패, 80이닝, 평균자책점 2.59,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0.98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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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다저스 구단 역사상 개막 후 118경기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1955년 듀크 스나이더가 기록한 38홈런이었다. 오타니는 무려 70년 만에 구단 역사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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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해 54홈런-59도루를 기록,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했다. 그 충격적이었던 슈퍼 시즌보다 오히려 더 홈런 페이스가 더 빠르다. 올해는 투수도 겸하고 있기에 도루 수를 확 줄였지만, 홈런 페이스는 여전하다. 지난 시즌을 뛰어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충분히 노릴 만하다.
오타니는 올해 개인 통산 4번째 40홈런 시즌을 맞이했다. 2021년 46홈런, 2023년 44홈런, 지난해 54홈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최근 3년 연속 40홈런을 달성한 유일한 타자다. 2021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40홈런 시즌을 보낸 타자이기도 하다.
개인 통산 4번째 MVP 시즌을 노린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과 2021년 아메리칸리그 MVP로 뽑혔고, 다저스 이적 첫해인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올해 타자로는 116경기, 타율 0.284(455타수 129안타), 41홈런, 77타점, 111득점, OPS 1.088을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 OPS와 득점 부문에서는 압도적 1위다. 주로 1번타자로 나선 탓에 타점은 공동 6위.
팔꿈치 부상을 회복하고 올 시즌 중반 투수로도 복귀한 오타니는 8경기에서 19이닝, 25탈삼진,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며 투타 겸업의 낭만까지 깨우는 중이다. 10년 7억 달러(약 9723억원) 계약의 가치를 2년째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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