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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절정의 장타력을 이어갔다. NL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 팀이 치른 118경기에서 41홈런을 친 오타니는 산술적으로 56홈런을 날릴 수 있다. 앞으로 15개 안팎의 홈런을 추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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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긴 그는 첫 두 시즌에 각각 52홈런, 57홈런을 날려 합계 109개의 아치를 그렸다. 로드리게스의 전성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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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타니가 남은 시즌 산술적 계산에 따라 15홈런을 보탠다면 다저스 이적 후 두 시즌 합계 홈런은 110개 돼 이 부문서 루스에 이어 2위에 오른다. 작년처럼 시즌 막판 몰아치기를 발휘한다면 루스를 넘어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오타니는 지난 6월 17일 마운드에 복귀해 투타 겸업을 재개했다. 이후 타격이 영향을 받아 주춤하기도 했지만, 8월 들어 9경기에서 타율 0.457(35타수 16안타), 3홈런, 4타점, 11득점, OPS 1.358을 기록하며 타격 컨디션을 회복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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