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종석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현실적인 면모로 시청자에게 가깝게 다가섰다. 법무법인에 속한 직장인으로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해내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이종석의 안주형은 여느 회사원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쌓여가는 경험 속에서 얻은 깨달음은 안주형(이종석)을 누구보다 이성적인 직장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경험은 더해지기 마련이고 새로운 만남과 관계가 이어질수록 주형에게도 변화가 일었다. 이종석은 그런 안주형의 성장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 스스로를 안주형에 투영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이 같은 안주형의 성장 속 결말 또한 완벽했다. 마음에 맺힌 불편함을 깨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과로 안주형의 진심을 꺼내 보였고, 타인의 선의를 이어받아 더 큰 선의를 베풀었다. 그가 진짜로 하고 싶던 일, 해내고자 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대표 변호사가 된 안주형의 앞날이 빛나는 결말이었다. 그리고 이종석은 그간 선보인 작품에서도 그래왔듯이 인물의 남은 여정을 상상하게 하는 몰입과 여운을 남겼다. '서초동'에서 이종석이 살아낸 안주형이기에 지난 서사를 돌이켜 앞날의 삶을 그려보게 만든 것.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이종석의 고밀도 열연이 시청자를 극 안에서 함께 숨 쉬게 하며 캐릭터를 주변인처럼 머무르게 만듦으로써 끝나도 끝나지 않은 안주형의 내일에 무한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Advertisement
이처럼 시청자를 서초동에 함께 머무르게 하며 안주형의 일상에 빠져들게 한 이종석의 열연에 '서초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기준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Top5를 기록했고, 디즈니+, 일본 최대 플랫폼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등에서도 서비스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에 '서초동'은 지난 10일 아시아 지역 최대 마켓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종영에 맞춰 팬 이벤트를 개최. 이종석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행사 '스타 투어'에 직접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는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말레이시아에서 주최한 K-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뜨거운 환대 속에서 '서초동'과 함께한 빛나는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Advertisement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일본 쇼트트랙 대참사, 에이스 대국민 사과 “죄송합니다, 허무하게 끝났네요” 이틀 연속 눈물→“실력 부족” 인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