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가은이 어려웠던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11일 '원더가은_정가은' 채널에는 '후진이 뭐에용? 직진밖에 모르는 MZ 손님의 풀악셀 마라맛 토크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가은은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시골에서 서울에 오자마자 반지하에 살았다. 근데 사람이 빛을 보고 살아야 하지 않나. 엄마한테 1천만 원을 빌려서 낙성대에 지상 원룸을 구했다. 빌린 돈은 1년 만에 갚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가은은 당시 홈쇼핑 모델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면서 "홈쇼핑에 일이 진짜 많았다. 당시 패션 모델들은 런웨이를 걷는 게 아니니 모양 빠진다면서, 홈쇼핑 모델 일을 안 하려고 했다. 난 돈을 벌어야 해서 홈쇼핑 모델로 일을 했고 수입이 괜찮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가은은 핸드폰, 음료, 신용카드 등 TV 광고를 많이 찍었다면서 "그걸 본 PD, 작가님들이 날 섭외하기 시작했다"라며 무명시절을 청산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6년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2018년 이혼했으며 현재 딸을 홀로 양육 중이다. 정가은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 딸, 딸 친구랑 카페에 갔는데 애들이 조각 케이크를 하나씩 먹고 싶어 했다. 근데 조각 케이크 2개를 못 사주겠더라. 몇 천 원짜리도 선뜻 사주지 못했다"라며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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