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3명의 타자를 맞아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은 한 개도 잡지 못했다. 또한 3개의 도루를 허용해 경기운영에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이어 잭 빈과 블레인 크림을 각각 2루수 땅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1루주자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케스턴 히우라에게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94.1마일 직구를 가운데 높은 코스로 던지다 우전적시타를 허용해 다시 한 점을 내줬다.
Advertisement
2회에는 선두 오웬 밀러를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놀란 클리포드에게 3루쪽으로 번트 안타를 내줬으나, 워드를 93.8마일의 직구로 3루수 땅볼, 리터를 92.8마일 직구로 2루수 플라이로 각각 제압했다.
Advertisement
사사키가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10일 애리조나 다아이몬드백스전 이후 97일 만이다. 아무래도 부상 후 실전 첫 등판이기 때문에 애초 스피드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테지만, 연습 때보다 느렸다는 게 문제다.
7월 중순~8월 초에 걸쳐 소화한 불펜피칭과 라이브피칭서 사사키의 직구 스피드는 평균 96마일 안팎, 최고 97마일이었다.
지바 롯데 시절 최고 102마일, 2023년 3월 WBC 101.9마일의 최고 구속을 찍었던 포스를 되찾으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 100마일 회복이 불가능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직구 평균 구속은 1회가 93.4마일, 2~3회에는 94.1마일로 그 차이가 0.7마일에 불과했다. 최고 스피드도 1회가 94.5마일, 2회에 95.7마일이었는데, 95마일 이상이 2개 뿐이었다. 사사키는 '내가 스피드를 의식해 세게 던지면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는 뉘앙스지만, 적어도 구속에 있어서는 전력 피칭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사키는 "무엇보다 건강에 대한 우려 없이 던질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해결해야 할 게 몇 가지 있었다. 잘 연구해서 다음 등판에 적용하도록 하겠다"면서 "몸에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경기 수행능력 문제만 남은 것이다. 내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빅리그 수준으로 피칭 능력만 끌어올리면 된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다저스는 불펜진 난조로 최근 4연패에 빠졌지만, 사사키를 불펜으로 쓸 계획은 없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사사키를 선발투수로 본다. 선발진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